Column

코로나는 평평하다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오래 우리 곁을 머물면서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실로 지대하다. 설마 또는 혹시나 하면서 지내 왔는데 이러다 올해는 그냥 휙 지나가고 내년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점점 나빠지고…

휴먼 네트워킹 시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

지금은 바야흐로 휴먼 네트워킹의 시대다. 물론 과거에도 그랬지만 점점 더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누구를 안다는 말은 지연 학연 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다. 그런 구태의연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독서

질문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질문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독서를 하기 전 먼저 질문을 하면서 이 책을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SQ4R 이라는 효과적인…

너무 자주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뭔가 잘못을 했을 때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 미안하다는 뜻은 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럽거나 겸손하게 양해를 구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겸손한 사람은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런데 겸손함이…

연결하면 성장한다

독불장군은 없다. 하지만 인간은 어떤 계기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산다. 혼자가 아니라 연결하면 성장하고 더 많은 유익이 있음을 모르는 것이다. 아지트 문화갤러리 양한모…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라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이번 코로나19가 100년 만에 한번 나올 정도의 위기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정확하게 100년 전 1918년 스페인 독감은 1920년까지 이어졌고 전세계 사망자가 4~5천만 명에…

질문이 갖는 힘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질문은 대화, 강연, 상담, 코칭, 수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질문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정작 질문의 파워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독서는 개인적 성향과 상관이 없다

성향이란 성질 또는 기질에 따른 경향을 말한다. 성격을 우리는 내향적이다 또는 외향적이다로 구분한다. 그런데 독서는 이런 성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차분하면 내향적이라고 하고 덤벙대면 외향적이라고 하는데 독서하는 스타일을 보면 이런…

요청하지 않으면 조언하지 말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나서서 조언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부른다. 나이든 사람이 젊은이에게 질문을 하고는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나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설교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경험이 중요했던 옛날 옛적 이야기에 지나지…

따로 또 같이

따로 또 같이를 조금 어려운 말로는 각자도생(各自圖生)과 연대(連帶)라고 한다. 각자도생은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이며 연대는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는 처음부터…

디지털 문명을 가로막는 장애물

디지털 문명의 전환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크나큰 흐름이다. 인공지능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도 결국 디지털 문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디지털 문명의 대전환을 부쩍 앞당기고 있다. 언젠가는…

거친 독서로 내공을 쌓는다

건강하려면 거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거친 음식이란 자연에서 자란 채소와 산나물, 현미, 호밀 등의 잡곡류 같은 입자가 거칠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말한다. 어린아이가 갓 태어나서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지만 점점 자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