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다는 말은 기세나 세력 따위가 불길같이 맹렬하다는 뜻입니다. 요즘 같은 초봄에 들판에 불이 붙으면 거센 바람과 함께 엄청난 기세를 떨치며 훨훨 타오르는 산불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치열은 그런 기세를 말합니다. 독서를 치열하게 …
‘서로’보다는 ‘따로’
따로는 순수한 우리말로 한데 섞이거나 함께 있지 아니하고 혼자 떨어져서라는 의미입니다. 서로 역시 순수 우리말로 짝을 이루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따로 또 같이라는 표현에 익숙해 있지만 우리나라 국어학자 …
자녀를 위한 독서 지도
부모로서 자녀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녀의 독서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부모는 드뭅니다. 게다가 먼저 부모가 독서하는 모범을 자녀에게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자녀는 독서에 대해 …
근자감을 에너지로 바꿔라
근자감(根自感)이란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줄인 말입니다.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여기서 근거없다는 말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그 자신감의 원천이 과연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
관점을 넓혀주는 독서
관점(觀點, point of view)이란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글쓴이가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을 글쓴이의 관점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