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독서는 사색으로 꽃을 피운다

사색(思索)이란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것을 말합니다. 독서는 사색을 위한 방편이며 과정입니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면 사색이 없는 독서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뜻입니다. 현대인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지나친 논리주의를 경계하라

논리​​​​​​​​​​​​(論理)란 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를 말합니다. 논리적이라는 말은 사고나 추리에 능란한 것을 일컫습니다. 이의 반대말은 비논리적입니다. 인간은 어려서부터 평생토록 논리적인 사고와 추리 능력을…

직관력을 위한 ‘나만의 고정관념’ 만들기

고정관념을 없애라고 하는 말은 들어봤지만 만들라고 하는 말은 처음 들었을 것입니다. 고정관념(固定觀念, stereotype)이란 사람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잘 변하지 않는 굳은 생각 또는 지나치게 당연한 것처럼 알려진 생각을 말합니다. 이 말의…

주의 분산을 막아주는 독서

스마트폰을 손에 든 인류 최대의 적(enemy)은 주의 분산입니다. 주의(​​​​​​​​注意)란 어떤 한 곳이나 일에 관심을 집중하여 기울이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에도 주의 분산은 계속 문제가 되어 왔는데 스마트폰은 이제 인체의 일부처럼…

관계를 복원하려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지속되면서 관계의 단절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주변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저 안일한 생각으로 설마 조금만 지나면 옛날로 돌아갈 수 있겠거니…

탐험가의 자세로 미래를 바라보자

과거는 역사, 현재는 선물 그리고 미래는 비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측은 미리 헤아려 짐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나 날씨나 주가를 예측하는 전문가가 많지만 맞을 확률은 그다지 높지…

뇌 구조를 바꾸는 독서

매리언 울프(Maryanne Wolf)를 비롯한 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독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뇌 구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디지털 문명이 급속히 발달하고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되는 시대에 어찌 보면 디지털…

직업의 재구성

인류가 코로나바이러스 19(COVID-19)를 만난 지 벌써 1년 8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2억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4백4십만 명에 달합니다. 수많은 업종이 직간접으로 타격을 입었고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버텨왔지만…

디아밸 시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의 줄인 말입니다. 이 표현은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산업화 시대를 지나온 후…

시대를 읽어내는 독서

독서의 목적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정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독서를 하면 됩니다. 그런데 시대를 제대로 읽는 독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시대가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늘 듣고 하는 말이지만…

공부의 기술

공부(工夫)란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세상이 빨리 변하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으면 변화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 내공

내공(內功)이란 오랜 기간 무예 따위를 숙련해서 다져진 힘과 기운을 말합니다.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을 뜻하기도 합니다. 독서에도 내공이 필요합니다. 독서의 길은 참으로 지난하고 넓고 깊습니다. 필자가 요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