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지혜를 구하는 독서

독서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식을 많이 얻기 위해 독서하는 사람이 있고 남보다 탁월해지기 위해 독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독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정신 수양을 위해 독서하는…

쫄지 맙시다

쫄다라는 말은 겁먹다는 경상도 방언입니다. 겁먹는 것을 쫀다고 합니다. 제발 쫄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매스 미디어나 소셜 미디어나 한결같이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있습니다. 마케팅도 공포 마케팅이 꽤 잘 먹힌다고 합니다.…

자제력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자제력(自制力)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는 힘을 말합니다. 흔히 자제력은 이유 따위를 묻지 않고 무조건 참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고난 성격 탓으로 돌려버리고 자제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평생…

디지털 네이티브와 독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원어민(Native Speaker)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세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실무 중심의…

열심히 하지 마라

열심히 한다는 말은 어떤 일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에서 열심히 하는 걸로는 단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면 모두가 열심히 하겠다고…

은퇴하지 마라

은퇴(隱退, retirement)란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내는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은퇴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뒤로 물러나 숨어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시대에 이는 맞지 않습니다. 사전부터…

설득의 기술

설득​​(說得)은 상대편이 이쪽 편의 이야기를 따르도록 여러 가지로 깨우쳐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을 잘하는 달변과 잘 말하는 설득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설득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정치가들에게 설득의 기술은 표를…

똘레랑스로 소통하라

똘레랑스(tolerance)란 불어에서 온 용어인데 원래 자기와 다른 종교, 종파, 신앙을 가진 사람의 입장과 권리를 용인하는 일을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똘레랑스가 종교에 국한하지 않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관용​​(寬容)이라고…

독서로 생각의 문을 열다

생각이란 판단하고 기억하고 호기심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 상태로는 저절로 생각이 깊어지지 않습니다. 생각에는 얕은 생각과 깊은 생각이 있습니다. 얕은 생각은 그저 자연스러운 상태로…

암기력보다 사고력이 우선이다

암기력은 사물을 외워서 잊지 아니하는 힘을 말합니다. 한 번만 쓱 훑어보고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천재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교육시스템은 암기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사법고시를 위시한 모든 자격증…

틀리는 것을 두려워 말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항상 자신이 정답을 맞히기를 원합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직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누군가 질문을 던졌을 때 혹시 틀리면 어떻게 하나하고…

독서하지 않을 이유는 많다

독서를 해야 할 이유가 몇 가지라면 독서하지 않을 이유나 핑계는 꽤 많습니다. 바빠서, 눈이 아파서, 습관이 되지 않아서, 어떻게 독서해야 할지 몰라서, 왜 독서가 필요한지를 몰라서, 책 구입이 부담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