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를 받아들여라
부조리(不條理, absurdity)는 이치에 맞지 않거나 도리에 어긋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의 반대말인 조리(條理)는 말이나 글 또는 일이나 행동에서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세상의 모든 사람이나 일이 합리적이고…
부조리(不條理, absurdity)는 이치에 맞지 않거나 도리에 어긋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의 반대말인 조리(條理)는 말이나 글 또는 일이나 행동에서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세상의 모든 사람이나 일이 합리적이고…
독서 토론은 독서한 내용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입니다. 독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심오한 독서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방편이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자기모순(自己矛盾, self-contradiction)이란 스스로의 생각이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음을 말합니다. 자기모순이 심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자기 기만에 빠져들게 됩니다. 인류 역사를 둘러보면 인간은 어느 누구도 이런 자기모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람에 따라 심하기도…
필자는 요즘 6세(만 5세)가 된 손자에게 어떻게 독서 능력을 키워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글을 배우고 있는 손자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지금으로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다른 세상이 될 것입니다.…
딜레마(dilemma)란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해져 있는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을 말합니다. 고슴도치는 포유류 동물로서 네 다리는 짧고 몸통은 통통하며…
공유(共有, sharing)란 두 사람 이상이 하나의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공유의 시대입니다. 물건뿐 아니라 아이디어와 같은 무형의 정보와 기술 그리고 심지어…
자본(資本, capital)이란 장사나 사업 따위의 기본이 되는 돈을 말합니다. 밑천 또는 본전이라고도 하죠. 자본에는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이 있습니다. 자기 자본은 기업의 소유자가 출자한 자본과 기업이 내부에 축적한 적립금을 포함합니다.…
가업(家業)이란 대를 이어 물려받은 집안의 생업을 말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제로 포인트(zero point)에서 우리는 기적같이 오늘의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산업화 시대를 지나면서 청년들은 모두 고향을 떠나 직장에…
소는 인간에게 참 이로운 동물입니다. 평생 주인을 위해 일을 하고 우유를 공급합니다. 그뿐 아니라 나중에는 자신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전부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먹을 것으로 제공합니다. 소는 대체로 온순합니다. 그래서 평화를…
카오스(Chaos)는 그리스어인데 우주가 발생하기 이전의 원시적인 혼돈이나 무질서 상태를 말합니다. 카오스 이론은 무질서하게 보이는 혼돈 상태에도 논리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이론이죠. 인간은 누구나 무질서보다 질서를 원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말하고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는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가리킵니다. 가끔 자신에게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제너럴리스트로 얼마든지 도전할 수…
학습(學習, learning)이란 배워서 익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험의 결과로 나타나는, 비교적 지속적인 행동의 변화나 그 잠재력의 변화, 또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는 평생토록 학습하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지금 이 시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