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나무를 모두 보라
숲은 수풀의 준말입니다. 수풀(forest)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을 말하며 풀, 나무, 덩굴 따위가 한데 엉킨 것도 수풀이라고 합니다. 산에 올라 나무가 많은 곳에 들어가면 숲의 모양이 보이지 않습니다.…

숲은 수풀의 준말입니다. 수풀(forest)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을 말하며 풀, 나무, 덩굴 따위가 한데 엉킨 것도 수풀이라고 합니다. 산에 올라 나무가 많은 곳에 들어가면 숲의 모양이 보이지 않습니다.…
양극화(兩極化, divide)란 서로 점점 더 달라지고 멀어짐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온갖 양극화가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부의 양극화, 교육 양극화, 사회 양극화, 정치적 양극화, 부동산 양극화 등 이루 다 나열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에…
질문(質問, question)이란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묻는 것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자라면서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을 처음에는 신기해하며 질문을 시작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원초적 질문이라 할 수…
경쟁(競爭, competition)이란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것을 말합니다. 생물이 환경을 이용하기 위하여 다른 개체나 종과 벌이는 상호 작용도 경쟁에 해당합니다. 경쟁의식은 남과 겨루어 이기거나 앞서려는 마음입니다. 벗어나는…
문해력(文解力)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이란 디지털화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책과 경험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학교 교육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워 왔던 인류는…
출판사 서평 ‘강제로 경험한 세상’, 경험이 뒤바꾸는 인류의 삶우리는 무엇을 읽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팬데믹의 그 긴 끝이 보인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 너무 많은…
가끔 필자에게 독서를 하고 싶은데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난감한 질문이다. 솔직히 책은 추천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좋은 책이란 사람마다 상황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독서방법에 대한…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 특히 10년 전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두가 정신없이 바쁘다. 스마트폰 이전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 시대에는 조금 덜 바빴다. 무선 호출기 삐삐beeper를 허리에 차고 다닐 때만 해도 세상은 지금처럼 바쁘게…
변화change란 사물의 성질, 상태, 모양 등이 바뀌어 달라지는 것이다. 전환transition은 이런 변화가 다른 방향으로 바뀌거나 바꾸는 것을 말한다. 변화는 큰 틀에서 방향은 그대로 두고 부분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라면 전환이란 틀 자체가…
아는 게 병이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다. 많이 알면 매사 좋을 것 같지만 너무 많이 알면 한 가지도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때로는 너무 많이 알아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제로섬zero-sum이란 어떤 시스템이나 사회 전체의 이익이 일정하여 한 쪽이 득을 보면 반드시 다른 한 쪽이 손해를 보는 상태를 말한다. 제로섬 사회란 경제 성장이 멈추어 이용 가능한 자원이나 사회적 부의 총량이…
시장에서 가치는 정하는 가격보다 커야 하고 가격은 원가보다 당연히 높아야 한다. 자신의 역량을 저울에 달아보고 그것을 가격으로 정하고 가치를 스스로 높여가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