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변했다
아침이 되면 현관문 앞에 박스가 수북이 쌓인다. 주말이 되면 분리수거를 위해 빈 박스를 정리하느라 바쁘다. 수년 전에 필자가 처음 C회사 배송을 선택한 이유는 마트나 다이소 등에서 구하기 힘든 강의용 물품을…
아침이 되면 현관문 앞에 박스가 수북이 쌓인다. 주말이 되면 분리수거를 위해 빈 박스를 정리하느라 바쁘다. 수년 전에 필자가 처음 C회사 배송을 선택한 이유는 마트나 다이소 등에서 구하기 힘든 강의용 물품을…
문맹률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문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1%에 불과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나라다. 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라고 한다. 이건…
몰입은 깊이 파고들거나 빠지는 것이고 몰빵은 집중 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비슷해 보이는 두 단어지만 뜻은 완전히 반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R은 지능지수가 높고 판단력이 뛰어난 편이다. 매사 예스(yes)와 노(no)가…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pandemic)이 끝나지 않았지만 조금씩 수그러드는 모양새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기 저기에서 소위 글로벌 리더들이 앞다투어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 전개될 세상을 전문 분야별로 연구하고…
지난 몇 개월 동안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수혜자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Cloud Computing Service)를 꼽는다. 이는 클라우드(인터넷)를 통해 가상화된 컴퓨터의 시스템 리소스(Resource)를 요구하는 즉시 원하는 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성과 중심의 독서모임을 지향하는 A 대표가 이끄는 독서모임이 8년째 지속되고 있다. 연초에 일년치 독서 목록을 미리 정해두고 매월 1회 오프라인 대면방식으로 미니강연을 하거나 독서토론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펜더믹으로 인해…
가까운 사람일수록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말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배우자나 가족 또는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더 자주 듣게 된다.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이라도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마라토너스 하이(Marathoner’s High)는 마라토너가 힘든 상황을 넘기고 나면 평안함이 찾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스위머스 하이(Swimmer’s High)도 있다.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토너가 달리는 도중 체력적으로 극한 상황을 맞아 계속 달려야 하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학교 교육과 일반 강연 시장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우선 사람을 모으고 만날 수 없으니 동영상 강의나 화상 강연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단절은 유대나 연관 관계를 끊는 것이고 접속은 서로 맞대어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세계적인 전염병(pandemic)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단절해야 하는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하지만 단절은 끝이 아니다. 단절은…
K는 비즈니스맨이며 강연가이다. 책을 여러권 썼고 매년 200회 이상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한다. 유튜브 강연 조회수도 꽤 많다. K가 수년 전 필자에게 풀어놓은 웃픈 이야기가 있다. 그에게는…
열심히 일해도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는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다. 이 말은 한국의 칙센트미하이Csikszentmihalyi 라고 불리는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농문 교수의 말이다. 그는 이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