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금주 선언

한 남자가 매일 회사에서 퇴근하면 포장마차에 꼭 들렸다. 그리고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두 병씩 먹고 집에 가곤 했다. 어느 날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왜 당신은 하루에 매일 소주를 두 병씩 드시나요?”라고 묻자, 남자가 대답했다. “술을 좋아하던 제 친구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한 병은 친구 것이고, 한 병은 제 것입니다.” 그 말에 아주머니는 미안해 하면서 대답했다. “아…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 어느날 포장마차에 들어온 남자가 소주를 딱 한 병씩 만 먹는 것이 아닌가…….이에 “아주머니가 왜 한 병씩 만 드세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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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예, 저는 이제 술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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