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간한 <줌을 알려줌>에 이어 <줌 활용을 알려줌>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책이 기초 과정이라면 이번 책은 고급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두 권의 책을 잘 활용해서 줌 전문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줌의 고급 기능 활용법, 이 책 한 권으로 익히자!
온라인 화상강의의 퀄리티는 오디오와 비디오를 얼마나 빈틈없이 메꿀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결정된다. 줌(Zoom)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강사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허둥지둥하느라 강의의 흐름이 끊기게 하는 것이다.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잠깐의 준비시간이나 돌발상황에도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오프라인과 달리, 오로지 강사가 나오는 화면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온라인 강의에서 강사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일은 강의 흐름에 치명적이다. 준비했던 자료가 보이지 않는 경우, 갑작스러운 알림 메시지로 화면이 꺼지는 경우, 강의 녹화 자료가 필요한 경우 등 강의의 흐름을 깨지 않고 프로처럼 보일 수 있도록 줌 유격대가 익힌 고급 기능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연의 기술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다양한 스킬들로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화상강연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날아다니던 강사들도 줌에서는 오프라인과 다른 환경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온라인 강연은 오프라인과 확연히 다르다. 강사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시각 자료와 강사의 화술만으로는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어렵다. 강사 혼자 말하던 시대는 이제 갔다!
《줌 활용을 알려줌》에서는 강의 참가자들을 수업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다른 환경에서 강사가 자신의 말을 더 잘 전달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부록으로는 회의 참가자 초대 방식과 관리 방법을 비롯한 꼭 알아야 하는 줌 설정 방법과, 강연을 매끄럽게 하고 집중도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단축키 설명을 수록하여 줌으로 강연하는 강사들에게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줌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자!
오프라인 강연이 힘들어졌지만, 줌을 이용한 강연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있다. 카메라와 줌 회의를 열 기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강연이 가능하고, 참가자 역시 언제 어디서나 강연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강사의 역량에 따라 강의의 영역을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 방송 중계로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모색할 수도 있고, 전국 명소에 직접 가서 풍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바일미술의 영역을 넓힐수도 있다. 이처럼 줌 고급 활용 예시와 함께 강사가 어떤 방식으로 줌을 이용하여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지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