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걷기] 7코스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아침 8시, 신서귀포 숙소를 나섰습니다.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법환포구 막숙과 외돌개, 남성마을을 지나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걸었습니다. 이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동홍동까지 이동하니, 총 거리는 약 14km, 걸음 수로는 23,000보 정도가 되더군요.

오후에는 서귀포 구두미포구가 고향인 친구, 현준호를 만나 당구를 쳤습니다. 이어 우리는 자리물회로 유명한 보목 포구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서귀포는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를 만큼 포근합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걷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모처럼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걸었더니 다리는 좀 뻐근하지만, 기분은 날아갈 듯 상쾌합니다.

아직 겨울의 한복판에 있지만, 이곳 서귀포에서는 머지않아 봄 소식이 가장 먼저 들려올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간다고 하지만, 서울에 비하면 여전히 포근한 편입니다.

저는 이렇게 한 달에 일주일씩 서귀포에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Screen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