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디지털 시대가 빚어낸 새로운 예술, 조주현 디카시집 《눈:길》
2024년 12월 20일, 도서출판 산책에서 조주현 작가의 디카시집 《눈:길》이 출간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해 새로운 문학적 표현을 시도하는 현대 문학의 독특한 장르로, 이번 시집은 작가의 예술적 통찰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시집에는 총 5부로 구성된 디카시가 수록되어 있다. 조 작가는 일상 속 자연과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발견해 이를 짧고 강렬한 언어와 사진으로 결합했다. 그의 디카시는 단순히 장면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에게 삶과 존재를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얼굴은 겉 모습이다
표정은 속 모습이다
얼굴과 표정이 종종 엇갈린다
세상은 거대한 가장무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