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 만나기] 왜 하는가?

[내가 2018년부터 낯선사람 만나기를 하는 이유]
정문정 작가가 잘 정리해 주었네요…

“성장하고 싶으면 새로운 자극을 주는 새로운 사람을 자꾸 만나야 해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지고는 퇴근하고 회사 사람을 일부러 안 만났어요. 퇴근 후에는 의식적으로 다른 회사 사람을 만났죠. 다른 일 하는 사람 중에서도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있는 사람을 만났어요. ‘약한 연결의 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학자들이 연구했어요. 마크 그라노베터가 ‘약한 연결의 힘’을 이야기했죠. 이건 잘 아는 사람보다는 건너건너 아는 사람, 약간 아는 사람한테 새로운 기회를 소개해주기 쉽다는 유명한 이론이죠. 같은 맥락의 또 다른 연구 결과를 보면 덜 교육받은 사람들이나 사회의 하위계층은 같은 계층 내의 강한 연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약한 연결이라고 해도 그 계층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좀더 교육받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약한 연결은 실제로 더 높은 계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마디로 깊이 아는 사람 말고 적당히 아는 지인이 많을수록 성공하기 쉽다는 거예요. 만나는 사람만 자꾸 만나면 새로운 생각을 할 수가 없어요. 질투심을 부르는 사람,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닮아가요.” p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