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오름에 취하다

7/18 화 하루 종일 날씨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더니 간간이 해도 보였죠. 우의를 입고 산굼부리에 올랐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제주의 분화구는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자림에 갔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이철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의 명품 해설로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저녁에는 한림 협재해수욕장 부근에서 바른경제동인회 김동수 이사장과 식사했습니다. 제주에서 가끔 만납니다.
7/19 수 날씨가 화창해서 오전에는 붉은오름 정상에 놀랐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한라산이 보였는데 비온 뒤라 깨끗해서 정말 멋졌습니다. 반대쪽 성산일출봉은 안개로 인해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오후에는 절물오름에 올랐습니다. 절물오름도 멋진 곳입니다. 저녁에는 나를 제주올레로 인도하신 홍경실 님과 저녁식사 했습니다.
7/20 목 오늘은 이번 달 제주여행 마지막 날로 박희철(제주 해병 장교 출신이며 ROTC 22기) 이축생 부부가 자원봉사를 하는 제주올레 20코스(17.6km 김녕서포구~제주해녀박물관) 갑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요. 제주 북동쪽 해변을 맘껏 즐길 수 있겠네요.이 모두가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이며 하르방TV 고수향 작가 덕분입니다. 새삼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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