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퀵 서비스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 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 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 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이 하는 말
“착불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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