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축복받은 할아버지

80세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건강 상태는 좋은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봐요.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나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내가 오줌 누려고 하면 불을 켜주고,
볼일이 끝나면 불을 꺼주시더란 말이야 “

이 말을 들은 의사가 할머니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님 검사 결과는 좋은데,
제 맘에 걸리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밤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하나님이 불을 켰다 꺼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

그러자,
할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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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할 영감탱이 ! . . .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쌌구먼 .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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