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정은상

말과 글은 서로 다른 소통의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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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관계를 맺는 데 있어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며, 각기 다른 상황에서 그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말은 즉각적이고 상호작용적이며, 듣는 사람의 반응에 따라 그 순간에 조정이 필요합니다.…

[말하기와 글쓰기] 서로 다르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지를 잘 이해하고, 말과 글을 잘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1.초점: 말은 타인에게, 글은 자신에게2.접속사: 말하기에는 넣고, 글쓰기에는 빼라3.솔직함: 말은 다정하게, 글은 솔직하게4.요약과 생략: 말은 간결하게, 글은 서사를 담아5.결론의 위치: 말하기에서는…

[월요문명사 강의] 러시아 문명여행

2024년 8월 12일부터 월요문명사 수업의 새로운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제는 <러시아문명여행>으로 7주간 온라인으로 러시아를 찾아갑니다…키예프루시에서부터 노마노프왕조 제정시기를 거쳐 볼세비키 혁명까지…그리고 소련의 탄생과 냉전, 마지막으로 러우전쟁의 이유와 전망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중간에 들어오셔도 유튜브 다시보기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낯선사람 만나기] 왜 하는가?

[내가 2018년부터 낯선사람 만나기를 하는 이유]정문정 작가가 잘 정리해 주었네요… “성장하고 싶으면 새로운 자극을 주는 새로운 사람을 자꾸 만나야 해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지고는 퇴근하고 회사 사람을 일부러 안 만났어요. 퇴근 후에는…

[한국가곡] 김성호의 동심초

지난해 테너 김성호가 부른 동심초를 오늘 아침 감상합니다. 32세 젊은 성악가가 한복을 입고 나와 우리 말로 동심초를 멋지게 부릅니다. 이런 당당함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있습니다. ‘동심초’는 1945년 김성태가 작곡하고 김억이 가사를 붙인 한국 예술가곡입니다. 당나라 시인 서태후의 시에 가사를 붙인 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