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ROTC 15기 동기)의 ‘최영 장군의 리더십’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영 장군은 고려 말기의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속에서 충성과 청렴함, 강직한 리더십으로 나라를 지탱했던 위대한 무장이자 정치가입니다. 최남섭의 저서 최영 장군의 리더십은 이러한 최영 장군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그의 리더십이 오늘날에도 어떤 교훈을 주는지 깊이 탐구합니다.
최영 장군의 리더십: 원칙과 청렴함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최영 장군의 철저한 원칙주의와 청렴함입니다. 그는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가르침을 평생 실천하며 물질적 욕망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리더십에서도 드러납니다. 최영 장군은 군령을 엄격히 준수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부하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았습니다. 이는 때로는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공정함과 사욕 없는 태도는 부하들과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이유였습니다.
전투와 헌신: 나라를 위한 희생
최영 장군은 수많은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과 용맹함을 발휘하며 고려를 지켰습니다. 특히 홍산대첩과 진포대첩 같은 대표적인 승리는 그의 군사적 재능과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전투에서 죽은 병사들의 시신까지 정성껏 처리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전쟁터의 장수가 아닌,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 주는 교훈
최영 장군의 삶과 리더십은 현대 사회에서도 유효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그는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를 우선시하며,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공정하게 행동했습니다. 특히 그의 솔선수범과 정의로운 태도는 오늘날의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덕목으로 여겨집니다.
독후감 결론
최영 장군의 리더십은 단순히 역사적 인물을 다룬 책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최영 장군의 청렴함, 충성심, 그리고 원칙주의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들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개인적인 성공보다 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최영 장군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진정한 리더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때 불렀던 최영 장군 노래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1.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이르신 어버이 뜻을 받들고 한평생 나라 위해 바치셨으니 겨레의 스승이라 최영 장군.
2. 이 나라 이 겨레 바로잡고자 남으로 왜적을 물리 치시고 북으로 오랑캐를 무찌르셨으니 장하다 그이름 최영 장군
3. 요동~ 땅 너는 알라 장군의 뜻을 위화도 회군의 원한을 품고 조용히 참형으로 돌아 가시니 슬프다 붉~은 무덤 최영 장군.
최영 장군은 1316년생으로 60세에 왜군과 싸웠고 우리 나이 72세에 요동 정벌을 위해 말을 타고 전장으로 나갔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75년 전 70세에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는데 최영 장군은 700년 전 72세에 칼을 들고 말을 탔었네요.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