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라산 어리목으로 올라가 영실로 내려오려고 안내소까지 갔는데 한라산에 눈이 많이와서 전면 통제. 오호 통제라.
2.아깝지만 자연을 어찌 이길 수는 없기에 1100고지로 이동하면서 설경을 즐김. 1100고지에 있는 습지탐방로도 통제로 못 들어감.
3.어리목에서 멀지 않은 한라산 석굴암으로 이동해서 눈 덮인 탐방로를 즐김. 스패치와 아이젠을 착용하니 미끄러운 눈길도 전혀 문제 없었음. 정말 좋았어요.
4.다음으로 삼의악오름을 올랐어요. 인적도 드문 삼의악오름은 너무 좋았어요. 그리 높지도 않았는데 다만 오름 정상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 그렇게 좋다는데 구름이 한라산 정상을 살짝 가려 보지 못했죠.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
5.제주시에 있는 ㅇㅇ사우나에서 따뜻한 온탕에서 몸을 녹임.
6.주변 ‘형돈’에서 제주흑돼지로 맛있게 식사를 함.
7.동복리에 있는 제주이글루(대표 정재명)로 이동해서 고수향 작가와 정재명 대표에게 챗GPT 원포인트 코칭을 함.
8.고수향 작가, 어제와 오늘 나랑 같이 다니느라 수고 많았어요. 정재명 대표, 숙소에 따뜻한 난로를 마련해 줘서 고마워요.
Windy and funn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