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작가 김현정(ROTC 15기 김병년 동기 동생)을 코엑스 조형아트서울 전시장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행사 오프닝에서 VIP 내빈들과 동행하느라 바쁜 가운데 짬을 내어 간단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수백 명의 아티스트들과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꽉 메운 가운데 김현정 나비작가는 별도의 부스를 열지 않고 2층 VIP룸 내에 작품 여섯 점을 전시했더군요. 김 작가의 작품은 조금 어두운 조명 하에서 빛을 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2층 엘리베이터 타려고 했더니 알바 학생이 VIP 카드를 보여달라고 해서 김현정 작가 얘기를 했더니 반갑게 패스시켜 줬어요. 병년 동기, 자랑스런 여동생을 두어서 축하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