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날아온 할아버지, 하노이의 아들 가족과 ‘육지의 하롱베이’를 만나다
서울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는 단 하나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8살 손자 민균이가 있는 하노이, 그곳에서의 재회다. 이번 만남은 여느 때보다 특별했다.
하노이에 터를 잡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들 내외와 국제학교 UNIS(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chool)에 다니며 씩씩하게 자라는 손자와 함께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길을 나섰기 때문이다.
나와 아내, 아들 내외, 그리고 민균이까지 총 5명의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우리는 편안한 이동을 위해 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를 불렀다. 운전 걱정 없이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며 차창 밖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 남짓 떨어진 닌빈(Ninh Binh).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짱안(Trang An)과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는 바이딘 사원(Bai Dinh Pagoda)이 있는 곳이다. 3대가 함께하는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는 여정이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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