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처칠의 유머

처칠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가 있던 때였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와 대화를 하기 위해 그가 묵던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처칠은 알몸으로 허리에 수건 만을 두른 채였다. 그런데 루즈벨트가 들어올 때 그만 그 수건이 풀려 스르르 내려가 버렸다. 루즈벨트는 매우 난감해 하며… “이거 미안하게 됐소.” 라고 말했다. 그런데 처칠은 루즈벨트를 향해 두팔을 벌리고 웃으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우리 대영제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숨기는 것이 아무것도 없소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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