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12:30-16:00
이 시대 최고의 화가 정택영을 인사동 대청마루에서 만났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북악스카이팔각정에 올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정 화백은 직접 그린 에펠탑 그림을 선물로 주었다. 그는 그림도 잘 그리지만 글도 잘 쓰며 영어와 불어도 아주 잘 한다. 정 화백의 조부가 ‘향수’란 시를 지은 그 유명한 정지용이다. 아래는 perplexity가 알려준 정택영 화백에 대한 소개이다…
정택영 화가는 한국 출신의 재불(在佛) 작가로,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후 지금은 국내에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한국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정택영 화가는 ‘빛의 언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하며, 빛과 생명, 자연의 신비 등을 조형 언어로 표현합니다. 그는 빛을 가시적 물리 현상과 비가시적 감성적 상상력으로 해석하여, 사물에 대한 통찰을 시각적 기호와 단순화된 상징체로 표현합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파리의 여러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동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정택영 화가는 1986년부터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홍콩, 핀란드,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LA중앙일보사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는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재불예술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예술 단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