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는데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네 분이나 오셔서 다섯 명이 룰루랄라 흥겹게 걸었습니다. 맨발 걷기 40년 경력의 한국어싱스쿨 황순귀 교장,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황정호 선생, 안계환 작가 그리고 김영미 마케터. 지하철 길음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탕춘대성암문으로 가면서 이북 5도청 부근을 조금 걷고 북한산 둘레길 7구간 옛성길과 8구간 구름정원길을 걸었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북한산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둘레길보다 아기자기한 북한산 둘레길을 더 좋아합니다. 구파발역 근처로 내려와서 순대국밥을 맛있게 먹고 설빙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황순귀 교장에게 챗GPT 코칭하고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했습니다. 어메이징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