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Just do it

1997년 목사가 사형수에게 묻는다.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잠시 침묵한 후 사형수가 입을 연다.
.
.
자, 시작합시다(Let’s do it!).

11년 후 이 일화를 떠올린 한 광고인이 중얼거린다.
“용기가 하늘을 찌르는군. 어서, 사형시켜 달라고 재촉하고 있잖아.”
그는 사형수의 이 쿨한 말을 살짝 비튼다.

나이키의 ‘일단 시작해(Just do it!)’는 그렇게 탄생했다.

출처: 송길원 <죽음이 배꼽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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