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걷기] 청계산

지난 목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청계산을 걷기로 작정했지만 걷다 보니 산길을 20km나 걸었습니다.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에서 출발해서 옥녀봉과 매봉을 거쳐 응봉(과천 매봉)을 지나 과천 정부청사역까지 걸었습니다. 매봉을 좀 지나 휴식하면서 수지에서 오신 유대희 님을 만나 둘이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돌이 많은 관악산과 달리 청계산은 숲이 많아 걷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몸은 나른하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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