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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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의 지금 우리말글] 함부러 써선 안 되는 말 ‘미망인’

우리가 쓰는 말들 가운데는 누군가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 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망인(未亡人)’이 아닐까 싶다. 이 말, 이전에는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여자를 이르던 말’이다. ‘춘추좌씨전’의 장공편(莊公篇)에 나온다. 국립국어원은 이것을 ‘남편을 여읜 여자’로 풀이를…

허물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세종대왕이 과거시험에서 스스로 인재를 구해 쓰는 법을 제목으로 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장원으로 뽑힌 강희맹의 답안에서 세종의 인재 활용에 대한 원칙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 시대가 부흥하는 것은 반드시 그 시대에 인물이 있기 때문이요 한 시대가 쇠퇴하는 것은 반드시 그 시대에…

정리의 힘을 키우는 독서

정리란 흐트러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한데 모으거나 치워서 질서 있는 상태가 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종합하거나 불필요한 것을 줄이거나 없애서 말끔하게 바로 잡는 것도 정리에 해당합니다. 독서는 정리의 힘을 키우는데 아주 적격입니다.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별하라

차를 운전할 때 목적지가 없으면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신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공평하게 주었습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별할 줄 압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매순간 이것을 두부 자르듯 구별하고 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별할 줄 알고 그것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제가 여기 있습니다. 깊이 감사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정은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