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개인과 기업이 자신을 홍보하는 훌륭한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등 대표적인 SNS 플랫폼은 글로벌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TV나 신문과 같은 매스 미디어보다는 SNS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회사와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삼아 SNS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SNS를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사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례 1: 일상 공유로 신뢰 구축
개인 브랜딩에 있어 중요한 점은 팔로워와의 신뢰 관계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 셰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요리 과정과 일상을 공유하면 팔로워들은 셰프의 진정성을 느끼고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이렇게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SNS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가 페이스북에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자신의 인사이트를 꾸준히 올린다면, 팔로워들은 그를 신뢰할 뿐만 아니라 그를 마케팅 전문가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줍니다.
사례 3: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소통 강화
팔로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팔로워들과 소통하거나,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팔로워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팬덤(fandom)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례 4: 시각적 콘텐츠로 주목받기
SNS에서는 시각적 콘텐츠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패션 브랜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퀄리티의 패션 사진과 영상을 꾸준히 게시한다면, 이는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팔로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또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SNS는 이제 단순한 소셜 네트워크를 넘어, 개인과 기업이 자신을 홍보하는 강력한 도구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일상 공유, 전문가 이미지 구축, 인터랙티브 콘텐츠 활용, 시각적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지난 10여 년 동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셀프 홍보를 해왔습니다. 또한 매주 칼럼을 쓰고 주간 뉴스레터를 발행해서 이메일과 SNS를 통해 팬덤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에 챗봇을 만들어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팬덤 경제의 시대이며, SNS는 그 중심에서 개인과 기업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NS를 단순한 농담이나 가십(gossip) 도구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과 기업을 홍보하는 중요한 매체로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