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 해내고 개업하는날 병원 게시판에 이런 광고문을 게시했다.
“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만약 못고치는 경우 위약금으로 1,000만원을 배상해 드립니다”
한 엉큼한 남자가 이 광고를보고 한참 뭔가를 생각하다가 돈 1.000만원을 아주 쉽게 벌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병원에 들어갔다.
이 엉큼환자가 의사에게 “선생님 제가 맛을 잃은지가 한참 되었지만 그날그날 살기위해서 맛도 모르고 음식을 먹고있는데 좀 고쳐 주십시요”
의사가 주사 한방을 엉덩이에 콱~ 찌르고는 간호사를 불러
”이 환자에게 22번약 2방울을 혀에 떨어트리세요”
간호사는 의사의 말대로 입에 약을 떨어뜨린다.
잠시후 환자가 “웨엑~~” 하는 구역질 소리를내며
”이거 휘발유 잖아요.”하며 소리소리 지른다!
의사가 허허 웃으며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왔습니다! 치료비 100만원 되겠습니다!! ”
옴짝을 못하고 돈 백만원를 내고 집으로 돌아온 엉큼한 남자,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고
괘씸스러워 참을수가 없어 며칠 후 변장하고 다시 이 병원을 찾아갔다.
”선생님 저가 갑자기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지나간 일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쩌면 되겠습니까? 좀 고쳐주십시요!”
의사는 또 전과같이 주사 한방을 엉덩이에 콱 찌르고는
간호사를 불러 “이 환자에게 22번약 3방울을 혀에 떨어뜨리세요”
그 말을 들은 엉큼한 환자가 갑자기 큰소리로
“22번 약이면 휘발유잖아요? 그것도 전번에는 2방울이더니 이번에는 3방울씩이나…. “
의사 왈~
“축하합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원 되겠습니다.”
잇빨을 뽀드득 갈며 치료비 또 100만원을 냈다.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며칠 후 그 병원을 다시 찾아갔다.
“선생님 갑자기 시력이 약해지면서 모든 사물이 윤곽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어쩌면 되겠습니까? “
“아~ 참 안타깝습니다만 저의 병원에는 그 병을 고칠약이 없어 고쳐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위약금 1.0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얼씨구나 “됐다” 이제 1.000만원 벌었구나 하고 있는데 의사가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민다.
환자가 멈칫하며 “잠시만요~ 이건 1.000원짜리 지폐잖아요?”
의사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웃으며 “축하합니다. 눈이1.000원짜리를 식별하는 시력으로 돌아왔으니. 치료비 백만원 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