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오랜 벗이 마침내 꺼내놓은 삶의 지도
육현주 코치를 쭈욱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이 책이 얼마나 진실한 고백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 그는 늘 말보다 먼저 자신을 실험대에 올렸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 스스로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해 낸 사람이다.
그 긴 여정이 고스란히 이 책에 녹아 있다. 직시, 이정표, 실행, 수용으로 이어지는 네 단계는 단순한 이론 구조가 아니다. 저자 자신이 걸어온 길이며, 수많은 코칭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다듬어 온 살아있는 지혜다.
코치로서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그는 오히려 더 조용해졌다. 가르치려 하지 않고, 함께 머물며 상대 안의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어 갔다. 이 책은 바로 그 성숙의 결실이다.
‘나’를 찾아 헤매는 모든 이에게, 오랜 친구가 건네는 따뜻한 손길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