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니는 중국집 아들놈이 시험을 보고 오자 엄마가 물었다.
“오늘 시험 잘 봤니?”
“네!
세 개만 빼고 다 맞았어요.
근데 내가 쓴 답이 왜 틀렸는지 모르겠어요.”
“틀린 게 무슨 문제였는데?”
“보통의 반대가 뭐냐는 문제였어요.”
“넌 뭐라고 썼는데?”
“곱빼기요~”
“그리고 또 하나 틀린 건 무슨 문제였어?”
“서비스라는 단어풀이 문제였어요.”
“뭐라고 썼는데?”
“군만두요~~”
“그럼 세 번째는?”
“물은 영어로 뭐냐는 거였어요.”
“넌 뭐라고 썼어?”
“셀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