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지 마

어느 날 개 한 마리가 정육점에 들어와서 고기 한 근을 물고 도망갔다. 다행히 그 개는 평소에 낯이 익은 변호사 집에서 키우는 개였다. 그래서 그 정육점 주인은 그 변호사 집에 찾아가서…

정육점 주인 ; “만약에 어떤 개가 저의 집 정육점에 뛰어 들어와 고기를 물고 나갔다면 그 개의 주인에게 고깃값을 달라고 할 수 있습니까?”

변 호 사 ; “당연히 개 주인은 그 고기 값을 물어 줘야지요. 위자료도 주어야지요 . 그런데, 그 개의 주인이 누구랍니까?”

정육점 주인; “바로 당신네 개가 그랬습니다. 그것도 5만원 짜리 고기를 물어 갔습니다.”
그 변호사는 당혹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기값 5만원에 위자료 1만원을 지불하였고, 정육점 주인은 의기 양양하게 돌아왔다.

다음 날, 그 정육점 주인은 우체부로부터 한 통의 청구서를 받았다. 그것은 변호사로부터 온 “법률 상담료 50만원 청구서….~” 하하하~~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