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작가가 또 책을 냈습니다. 310권을 내었는데 올해 들어 매달 신간을 내는군요. 저자의 말로는 지난해 코로나로 강연이 많이 취소되는 바람에 열심히 책을 쓴 결과라고 하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먼저 저자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릴적부터 글을 쓰게 할 것인지를 담았답니다. 읽어보니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가 글을 잘 쓰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글을 잘 쓰게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꿈이자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는 더욱 애틋한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글을 잘 쓰게 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학박사, 글쓰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다년 간 활동한 고정욱 작가는 강연 시마다 쏟아지는 부모님들의 글쓰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단 한마디로 간단히 답할 수 없는 문제였다. 오랜 고민 끝에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기본기를 닦고 글쓰기에 중요한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먼저 배워서 평소 아이들에게 옳은 말과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그런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이것으로 아이들에게 평생 힘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으로 탄생한 책은 바로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다. 하루아침에 글을 잘 쓰는 비결은 없겠지만 매일 아이와 함께 기본기를 익히는 조약돌 같은 작은 노력이 쌓이면 반드시 큰 산이 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