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얼마전 타계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는 유머가 있는 여왕이었다. 결혼하고 함께 74년을 살았던 남편 필립 공의 유머는 여왕의 유머에 일조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생전 유머코드가 잘 맞았다고 한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필립 공은 생전 가짜 치아를 끼는 등 장난을…

누구나 아는 헤밍웨이의 소설이며 영화도 보았겠지만 올해는 필자가 속한 독서경영포럼(대표 안계환)에서 한 해 동안 매월 소설 한 권씩 읽고 토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청춘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기행, 프랑켄슈타인, 열하일기, 걸리버여행기, 모리아기행, 연을 쫓는 아이 등이다. 고전은…

서귀포 쇠소깍과 단산 바굼지오름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튜브에 다시 올립니다.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왜 파리는 그냥 날려 보내면서 우리 모기는 끝까지 쫓아가서 죽이십니까?”“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스님이 태연하게 말했다…“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天道)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