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정은상

[웃음충전소] 스승의 날 – 말더듬이 강도

말을 더듬는 강도가 나이든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했습니다.“꼬오옴짜자짝 마! 손손 드 들 들어!!”겁이 난 노인 여성은 손을 들고 벌벌 떨었습니다.“가진 거 다 줄테니 살려주세요.”“도…어딨어? 다 내놔! 돈돈…”그런데 이 강도의 목소리며 말투가 여성의 귀에 무척 익숙했습니다.“야, 너 신수초등학교 다녔던 칠복이…

[추천도서]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이탈리아)

[책 소개]새로운 세대, 달라진 세상을 위해 전면 개정한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시대를 넘어 세대를 이어 읽고 또 읽는 영원한 베스트셀러 지난 30년간 1,5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우물 안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안내해온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처음처럼

처음이란 시간적으로나 순서상으로 맨 앞을 말합니다. 처음처럼 이란 순수함을 그대로 느끼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마치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한 것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일생은 처음의 연속입니다.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매일 매 순간 만나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처음입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가…

[서울국립현충원] 보고 싶은 나의 형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왔습니다. 1975년 5월 6일 겨우 23세 젊은 나이에 나의 형, 정영상은 하나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그때 내 나이 21살. 벌써 48년이 되었군요. 2020년까지 아버님이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함께 왔는데 2021년 10월 아버님도 소천하셔서 이제 혼자 옵니다. 1981년 결혼한 아내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