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9일 오늘, 친구인 정택영 화가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난 시기에 파블로 피카소가 단순한 선으로 그려낸 ‘평화의 얼굴(Visage de la paix)’이라는 작품입니다. 정택영 화가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하는, 아주 명성 높은 위대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지요.
사진 속에 보이는 마크는 이 그림이 단순히 복사한 것이 아니라, 프랑스 정부가 인증하는 인쇄소에서 정식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조만간 예쁜 액자를 맞춰서 소중하게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정택영 화백, 귀한 선물 정말 고마워요^^
작품 해설…perplexity
피카소의 〈평화의 얼굴 IX〉 (Visage de la paix IX, 1950)
이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1950년에 그린 선화(line drawing)입니다.
작품 구성
∙ 비둘기 — 올리브 가지를 부리에 물고 날개를 펼친 채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피카소의 대표적인 평화의 상징입니다.
∙ 여성의 얼굴 — 비둘기 뒤로 평온하고 온화한 표정의 얼굴이 겹쳐져 있어, 평화와 인간성이 하나로 융합된 느낌을 줍니다.
∙ 올리브 가지 — 화면 오른쪽 상단으로 뻗어나가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갑니다.
표현 방식
피카소 특유의 단순하고 유려한 한 붓 선(contour line)으로 그려진 작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아내는 그의 천재성이 잘 드러납니다. 색채 없이 오직 선만으로 생명력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역사적 배경
1950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해이기도 합니다. 피카소는 당시 반전·평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시리즈는 세계 평화 운동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 몇 개의 선으로 평화의 본질을 담아낸, 피카소 후기 작품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