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여행작가와 모처럼 만나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했습니다. 이번에 또 <티벳, 티베트> 책을 내었군요…
이영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보여행가이자 여행작가, 강연자입니다. 오랜 직장 생활 후 2011년 퇴직 후, 오랜 꿈이었던 도보여행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주요 이력 및 활동
• 퇴직 직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시작으로, 4개월간 국내외 1,600km를 걷는 등 도보여행자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 이후 7년간 전 세계 10대 트레일(안나푸르나, 산티아고 순례길,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등) 2,829km를 완주했습니다.
• 국내에서는 동해안 해파랑길, 경기옛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우리 문화와 역사를 글로 풀어내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서 및 작품
• 『안나푸르나에서 산티아고까지』(2013)
• 『동해안 해파랑길, 걷는 자의 행복』(2014)
• 『영국을 걷다, 폭풍의 언덕을 지나 북해까지』(2017)
• 『투르 드 몽블랑』(2017)
•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세계 10대 트레일』(2019)
• 『세계 도보여행 50』(2021)
• 『경기둘레길』(2023~2024) 등
특징 및 영향
• 이영철 작가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도보여행가로 인생 2막을 연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걷기 여행을 통해 자기 성찰과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과 칼럼, 책 집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그의 여행 철학은 “고단함과 행복은 공존한다”, “걷는 여행이 최고의 운동이자 약”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실제로 걷기 여행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국제 PEN 한국본부 회원으로, 여행뿐 아니라 영화와 여행 칼럼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 국내외 도보여행을 계속하며, 여행의 경험과 노하우를 강연, 저술, 칼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나누고 있습니다.
• 경기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경기옛길 복원 및 안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영철은 걷기를 통한 인생의 전환, 자기 발견, 그리고 문화적 기록에 앞장서는 인물로, 도보여행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