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1일(화) 오후 J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창직반에서는 ‘토론’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A와B팀으로 나눠 A팀은 중학생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좋은 점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B팀은 나쁜 점을 말하는 방식이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토론할 때 매너에 대해 설명했다. 경청하기, 발언권을 얻고 말하기, 인신공격 하지 않기, 토론에 적극 동참하기, 말꼬리 잡지 않기 등. 토론학교 박보영 교장의 주장대로 학생들은 두 시간 내내 게임하듯 토론을 즐겼다. 수업을 마치기 전 각자의 느낌을 발표하는 시간에 공통으로 재미있었고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며 많이 배웠다고 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