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025 낯선사람 만나기 – 서귀포편]
서귀포에서 낯선사람 15명이 만나 잼나게 웃고 떠들었습니다. 원래 예정 시간이 11:00부터 13:00까지였는데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13:30까지 티키타카 잘 놀았습니다. 참석자는 앞 줄 왼쪽부터 대평리 호호산장(올레 9코스 시작점) 마혜옥 쥔장, 에이아이케미스트(AIchemist, 연금술사) 박영미, 어반 스케치 홍경실 화가, 삼성비케이엠(글로벌 탄소중립 컨설팅) 현준호 대표, 맥아더스쿨 정은상 교장, 건강지킴 전문가 권유라 대표, 오투힐 제주 리트릿센터 라의현 브라더, 바로 뒤에 표선 라이브 카페 레옹 한덕호 색소폰/클라리넷 연주자, 고수향 작가/세계자연유산해설사, 오투힐 제주 리트릿센터 박수현 대표, 안계환 작가/문명연구가, 박지은 마라토너영어스쿨 총장, 심진섭 자유여행가, 김상욱 제주 1년살이 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주신 배영준 자유인 사진감독. 각자 개성이 뚜렷한 분들이 모여 서로 만나서 오만한 자기소개(Arrogant Introduction)를 통해 마음을 활짝 열어제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일부는 부근 서귀포 중앙도서관으로 가서 홍경실 화가의 전시회를 보고, 고 작가와 안 작가와 저는 점심식사 한 후 중앙도서관에 들러 홍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고 작가는 제주시로 올라가고 안 작가와 저는 법환포구를 출발해 올레 7코스 절반을 역올레 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낯선사람 만남이었다는 후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드려요. 언젠가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