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6 오후4시
백년 만에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벚꽃 축제는 이미 지나고 이번 주에 만개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에서 출발해 윤중로를 걷고 IFC몰에서 저녁식사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벚꽃이 아주 이쁘게 폈더군요. 서울 시민이 다 나온 것처럼 많은 분들이 나와 벚꽃을 즐겼습니다. 교대역 부근에 거주하고 매 주일 여의도를 거쳐 신길동 교회까지 다니는데 직접 윤중로를 걸어서 벚꽃을 구경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이렇게 봄날은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