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정은상

[웃음충전소] 오래된 유머

초등학교 다니는 중국집 아들놈이 시험을 보고 오자 엄마가 물었다. “오늘 시험 잘 봤니?”“네!세 개만 빼고 다 맞았어요.근데 내가 쓴 답이 왜 틀렸는지 모르겠어요.” “틀린 게 무슨 문제였는데?”“보통의 반대가 뭐냐는 문제였어요.”“넌 뭐라고 썼는데?” “곱빼기요~” “그리고 또 하나 틀린 건 무슨 문제였어?”“서비스라는…

뒤집으면 보인다

정면 이미지

우리는 종종 삶을 단일한 렌즈를 통해 바라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된 시각은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세상의 다양한 측면을 놓치게 만듭니다. ‘뒤집어 보기’란 단순한 물리적 행위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적 혁명입니다. 이 칼럼에서는 고정된 시각이 초래하는 함정과 이를…

[낯선사람 만나기 시즌8] 네 번째 모임 2024년 6월 4일

오늘 낯선사람 만나기 시즌8 네 번째 모임에도 총 9명이 모여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의 오른쪽부터 안계환 문명연구소 대표/작가님, 정찬용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저자/코치님, 현준호 삼성비케이엠 대표님, 홍경실 도보여행가/화가님, 박선정 네오모듈 대표님, 차성기 한국과학기술정보협동조합 이사장님, 한재권 조인 회장님 그리고 윤은경…

[국립현충원] 보고 싶은 형

벌써 49년이 흘러 이젠 형의 모습도 아련합니다. 약관 24세에 군에서 순직하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묻혔습니다. 3년 전 소천하신 가친은 매년 6월이면 부산에서 올라오셨는데 이젠 저와 두 여동생들만 형을 추억합니다. 형, 그래도 오늘 문득 형이 많이 보고싶다.

[맨발걷기] 계족산 황톳길

2024.6.7 금아내와 함께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하고 왔습니다. 수서역에서 SRT 타고 대전역에 내려 점심 먹고 택시로 입구에 와서 신발을 벗어놓고 약 4.5km 걸었습니다. 말랑말랑한 황토를 걸었더니 발바닥이 행복해합니다.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가면 거의 9km를 맨발걷기 하는 셈이 되었죠.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