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사지선다

학창시절 줄곧 시험을 잘 봐서 우등생이었던 총각이 장가를 가지 못하고 있었다.
선은 계속 보는데 도대체 이 여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감을 못 잡겠다는 것이다.

엄마는 고심 끝에 한 방법을 생각해냈고, 마침내 이 총각이 드디어 신부감을 골랐다.

마을사람들은 총각 엄마에게 신부감을 어떻게 골랐냐고 물었다.
“아, 선보는 방식을 바꿨어요. 네 명의 여자들을 개 눈앞에 동시에 앉혀놓으니까, 단박에 한 명을 고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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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의 학창시절 별명은 ‘사지선다의 도사’였다.
사지선다(四枝選多) ㅋㅋㅋ